아동양육시설 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9월 24일 의정부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보호전담요원 및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 인권 및 시민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후 단체 사진  © 강은영 기자

 

교육에는 김희진 변호사(김희진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아동양육시설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출생 및 가족관계등록, 법정후견인 제도 등 아동의 법적 권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아동의 권리와 시민권을 보장하기 위해 법적 절차와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교육은 아동을 보호하는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실무적 지식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보육‧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사례와 그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종사자들은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경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아동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아동의 권리와 시민권 보장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으며, 현장에서 아이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새기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의 인권과 시민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번 교육이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을 제공하기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보호 및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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