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초등학생 대상 공모… 11월 11일까지 접수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계양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1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초등학생 대상 공모… 11월 11일까지 접수

 [코리안투데이] 계양구, ‘2024년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개최  © 지승주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24년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계양구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주제는 ▲슬기로운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 및 유기 방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등이다. 초등학생들은 이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스터로 표현할 수 있다.

 

계양구는 2022년 인천시에서 최초로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3년째 해당 공모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공모전은 아이들이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응모는 1인 1작품으로 제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작품을 학교별 또는 개인별로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미술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계양구청 1층 홀에서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계양구청 누리집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들은 계양구의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올바른 반려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려동물과의 조화로운 공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11월 11일까지이며, 참가자는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에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작품을 보낼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누리집(https://www.gyeyang.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032-450-68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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