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0월 23일,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위원장 최혜숙)가 보육 나눔 프로젝트 ‘행복키움 동전모으기’에 동참해 모금액 3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가정어린이집 교사들과 원아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동전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는 전 세계 저개발국 영유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행복키움 동전모으기’ 기부 전달식 © 강은영 기자 |
‘행복키움 동전모으기’는 해피아이국제교육봉사단과 경기도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전 세계 극빈 지역의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희망찬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정부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사회와 글로벌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해피아이국제교육봉사단은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저개발국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2019년에도 라오스 극빈 지역 우돔싸이에 보육 시설을 신축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는 이러한 보육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어졌다.
최혜숙 가정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전 세계 영유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보육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작은 손길이 지구촌 영유아들의 밝은 미래에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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