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집 기간은 2월 28일(금)까지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워치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건강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6개월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거나 아산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시민으로,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이영자 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으로,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접수 및 상담은 ☎041-537-3300, 3308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아산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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