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 ‘혈압당뇨 DOWN 교실’을 운영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전문 강사의 실습 중심 교육으로 자가관리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고혈압·당뇨병 관리 위한 ‘혈압당뇨 DOWN 교실’ 참여자 모집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 대상자를 위한 무료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혈압당뇨 DOWN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고혈압·당뇨병 표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고혈압과 당뇨병의 정확한 이해와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3개월간 일산서구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매월 다른 주제로 구성된다. 8월과 10월은 고혈압, 9월은 당뇨병을 주제로 삼는다.
오는 8월 진행될 ‘고혈압 교실’은 ▲고혈압 질환에 대한 이해 및 혈압 측정 실습 ▲운동요법을 통한 혈압 관리 ▲영양사와 함께하는 식습관 개선 및 식단일지 작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매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만성질환을 올바르게 관리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7월 28일(월)부터 시작되며, 일산서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31-8075-4163, 4164, 4207)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