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 ‘5세 유아’까지 지원 확대

 

영등포구가 영어 교육 기회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5세 유아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미래세대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해외 원어민 전문 강사와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하여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단순 화상 수업을 넘어 그룹 및 개인별 멘토링, 한국인 강사 복습 수업, 단원별 동영상 강의 등 다채로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업 영상 녹화와 이미지 연상 학습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 기수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 ‘5세 유아’까지 지원 확대

 [코리안투데이] 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 안내 포스터. 영등포구 제공

수강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5세 유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성인 모두 가능하며, 특히 5세 유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월 1만 8천 원의 수강료가 지원된다. 수강료는 1:1 개별 수업이 월 6만 7천 원에서 7만 1천 원, 1:3 그룹 수업은 월 1만 2천 원, 1:4 그룹 수업은 월 1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는 그룹 수업 수강료와 교재비가 전액 지원되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9월과 10월 과정 수강생 약 60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모든 수강생은 레벨 테스트를 거쳐 개별 수준에 맞는 학습 단계로 배정되어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게 된다. 신청은 ‘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수준별 맞춤 원어민 수업으로 영어 실력을 키우기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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