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피아노 아리랑 페스타, 광복 80주년 맞아 세종체임버홀서 개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 대한민국 피아노 아리랑 페스타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아픈 역사와 해방의 감격을 음악으로 되새기는 무대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26인의 피아니스트와 작곡가, 해금, 무용, 장구, 베이스 성악 연주자가 대거 참여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코리안투데이]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 음악으로 되새기는 민족의 역사 © 김현수 기자

 

이번 대한민국 피아노 아리랑 페스타는 피아니스트 신사임이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 주최, 음악교육신문사 주관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From 1910 to 1945’라는 주제로, 일제 강점기의 시작부터 광복의 순간까지를 두 파트로 나누어 구성했다.

 

1부 ‘비극의 시작점에서…’는 박영란 작곡가의 Ah Rhee Rang을 시작으로, 눈물의 해주아리랑, 가락잔치, Dark Eyes 등 역사적 상흔과 민족적 감정이 배어 있는 작품들로 채워진다. 피아니스트 최선미, 안희정, 신사임, 해금 연주자 허윤채가 무대를 이끈다.

 

 [코리안투데이] 26인 아티스트 총출동, 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창작 음악의 향연 © 김현수 기자

 

2부 ‘환희의 순간까지’는 박영란 작곡가의 아라리 아리랑요를 중심으로, Sentimental Waltz for Arirang, 두 개의 변주곡, 그리고 안익태 편곡의 Auld Lang Syne 등 희망과 자유를 노래하는 곡들이 이어진다. 강민옥, 유혜연, 김지혜, 조하늘, 장구 연주자 최진석, 무용 오수연, 베이스 전태현 등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들은 각자 국내외 유수 음악대학 및 기관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으로 역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깊은 의지를 공유한다. 특히 본 공연은 아리랑이라는 민족적 상징을 중심에 두고 다채로운 편성과 해석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확장하고자 한다.

 

전석 3만원(학생, 국가유공자, 장애인 50% 할인)으로 인터파크, NOL 티켓, 음악교육신문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번 대한민국 피아노 아리랑 페스타는 음악을 통해 역사의 고통을 어루만지고 광복의 감격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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