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서비스 확대 위해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시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방문의료서비스 기반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28일 ‘누구나 돌봄 사업’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구인당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병원을 직접 찾기 어려운 불편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9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코리안 투데이] 동두천시, ‘누구나 돌봄’ 사업 제공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시청 사진)  © 안종룡 기자

 

‘누구나 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추진되는 정책이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 확대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내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방문의료서비스 확대는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평가된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돌봄과 의료가 결합된 지원체계를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군산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