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포구 축제 대비 계량기 수시검사 실시

 

인천시 남동구가 제25회 소래포구 축제를 맞아 소래어시장 내 계량기 수시검사를 실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것으로, 소래포구 축제 전인 오는 915~25일까지 진행한다.

 

남동구, 소래포구 축제 대비 계량기 수시검사 실시

 [코라안투데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 김현수 기자

 

검사대상은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등 소래어시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계량기 380여 대다.

 

구는 소래어시장의 계량기 훼손 여부, 사용 공차 및 영점 조정 상태, 정기 검사 합격 여부 등을 중점 검사할 예정이며, 특히 축제 기간 중 부정 계량기 사용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한, 소래어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의 무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된 3대의 표준계량대를 점검하고, 시민들이 축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예비 표준 계량기 준비 등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소래어시장 내 불법 계량기 사용으로 인해 축제 이용 시민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향후에도 어시장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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