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4동, 한국마사회와 함께 ‘떡국한입, 과일두입’ 나눔 행사 진행

부평4동, 한국마사회와 함께 ‘떡국한입, 과일두입’ 나눔 행사 진행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와 함께 ‘떡국한입, 과일두입’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의 500만 원 기부금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220가구에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부평4동, 한국마사회와 함께 ‘떡국한입, 과일두입’ 나눔 행사 진행

 [코리안투데이]  부평4동, 한국마사회와 함께 ‘떡국한입, 과일두입’ 나눔 행사 진행  © 임서진 기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으로 떡국 간편식 꾸러미(밀키트)와 제철 과일을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물품을 포장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꼼꼼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최성욱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선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과 과일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맞이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이번 나눔을 후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이번 나눔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후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떡국한입, 과일두입’ 사업은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떡국 밀키트는 조리가 간편하여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이 쉽게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신선한 제철 과일은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처럼 작은 정성이 담긴 꾸러미는 이웃들에게 단순한 식료품 이상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의 사회 공헌과 지역사회의 노력이 결합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다. 한국마사회의 기부금이 사업의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고,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정에 밝은 위원들의 봉사를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이러한 효율적인 협력 모델은 나눔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나눔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도 수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이웃들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과정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인적 안전망이 되어준다. 이러한 활동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 

 

부평4동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해진 따뜻한 마음이 부평4동 전체에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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