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시민 목소리 시정에 반영

양주시,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시민 목소리 시정에 반영

 

양주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열린시장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옥정2동장을 비롯해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주시,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시민 목소리 시정에 반영

▲ [코리안 투데이] 양주시,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시민 의견 시정사진 1  © 안종룡 기자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 및 104역 추진 등 교통 문제 ▲자전거도로 정비 및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개선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등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조성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연말까지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 권역별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 [코리안 투데이] 양주시,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시민 의견 시정사진 2  © 안종룡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주신 건의사항은 단순 청취에 그치지 않고 속뜻까지 파악해 궁극적으로 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해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실질적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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