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춘합창단 정기 연주회, 가을 마음으로 노래하다

서울청춘합창단이 2025년 정기 연주회 ‘가을, 마음으로 보다’를 오는 10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계절의 감성을 담은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지휘자 유수정과 반주자 이신애의 음악적 조화 아래, 서울청춘합창단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코리안투데이] 청춘의 목소리로 물드는 가을 무대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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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목소리로 물드는 가을 무대

서울청춘합창단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정기 연주회를 열며 청춘의 열정과 순수한 감성을 관객에게 전달해 왔다. 2025년 가을, 이번 무대는 ‘가을, 마음으로 보다’라는 제목처럼 깊어진 계절의 정서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따뜻한 음색의 하모니와 정제된 무대 구성은 바쁜 일상 속 여유와 위로를 전할 것이다.

[코리안투데이]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울려 퍼지는 합창의 힘 © 김현수 기자

관객과 함께하는 무료 공연, 전석 초대

이번 정기 연주회는 전석 초대 형식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청춘합창단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해오며,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티켓은 초청 형식으로 사전 배포되며, 좌석 수가 제한되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울려 퍼지는 합창의 힘

공연 장소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은 탁월한 음향 시설을 자랑하는 공연장으로, 합창 무대에 최적화되어 있다. 가을 밤, 울림 있는 공간에서 펼쳐질 서울청춘합창단의 공연은 음악의 진정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cafe.daum.net/chorusfor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02-2298-5373으로 가능하다.

서울청춘합창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음악의 다리를 놓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계절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따뜻한 선율, 이번 정기 연주회는 분명히 잊지 못할 시간으로 남을 것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