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 주민자치회 위촉식 및 감사패 전달식’ 성료

성동구, ‘2025 주민자치회 위촉식 및 감사패 전달식’ 성료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1월 1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감사패 전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앞선 노고를 기리고,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위원들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감사패 전달식 모습 © 손현주 기자

 

올해 위촉식에서는 신규 위원 731명, 그리고 지난 임기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자 220명에게 감사패와 위촉장이 전달됐다. 행사 당일에는 감사패 53명, 위촉장 195명 등 총 248명이 참석하며 현장을 채웠다.

 

새롭게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2027년 11월 17일까지 2년간 각 동을 대표해 활동한다. 이들은 지역 의제 발굴, 주민 참여 프로그램 기획·운영, 정책 제안,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그동안 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던 위원들에게 성동구의 깊은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임기 동안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인물들이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실질적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자치 모델”을 목표로, 다양한 주민 참여 기제가 작동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문화가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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