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스탬프 투어로 지역 관광 활성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부대찌개거리에서 전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의정부 부대찌개 먹찍구(먹고 찍고 구경하고)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 의정부시가 후원하는 협력형 관광서비스다.

 

부대찌개 스탬프 투어로 지역 관광 활성화

 [코리안투데이] 의정부 부대찌개 스탬프 투어 홍보 포스터  © 강은영 기자

 

의정부시는 이 행사를 통해 부대찌개거리를 중심으로 한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부대찌개를 즐기면서 의정부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도장을 모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스탬프 투어는 필수 코스와 추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필수 코스는 **부대찌개거리(호국로1309번길 및 태평로137번길 일원)**에서 부대찌개 식사를 마치고 도장을 받는 것이며, 추가 코스는 행복로, 제일시장, 역전근린공원,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등 의정부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해 도장을 받는 방식이다.

 

참여자들은 도장 개수에 따라 3단계 리워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에는 텀블러, 부대찌개 포장상품, 양우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 박길순 회장은 “의정부의 대표 음식을 맛보고, 관광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스탬프 투어를 기획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의정부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완성한 도장 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교환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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