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 어르신 맞춤형 ‘해피헬시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9월 24일, 장암주공7단지아파트 경로당(회장 이정순)에서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해피헬시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암동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장암동, 어르신 맞춤형 ‘해피헬시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코리안투데이] 장암동, 해피헬시경로당 프로그램 통해 어르신 건강 점검 모습  © 강은영 기자

 

‘해피헬시경로당’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도 고려한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로, 노인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들에게는 프로그램 운영 다음 달 추가 상담을 진행해 더욱 세심한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 예방과 관련된 교육도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많은 어르신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장암주공7단지아파트 경로당의 이정순 회장은 “경로당에서 이렇게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장암동주민센터 이재진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며,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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