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동장 윤도희)은 지난 27일, 주안복지재단(이사장 주승중)과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도시락 나눔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안복지재단은 주안장로교회의 비전을 바탕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전문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2014년부터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도시락 나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안복지재단은 주 1회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로 도시락을 전달하게 되며, 전달받은 도시락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독거노인 20세대에 배달될 예정이다.

 

윤도희 주안6동 동장은 “더운 여름날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분들에게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도움 주신 주안복지재단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주안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코리안투데이] 주안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면 © 김미희 기자

 

주안복지재단 관계자는 “기존에는 주로 남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도시락 나눔 사업이었지만, 이번에 서비스 지역을 넓혀 주안6동 이웃분들에게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주안6동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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