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톡톡 한마당’, 65일 여정 반환점 돌았다!,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이 65일 일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2월 3일 삼전동에서 시작해 4월 8일까지 27개 동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현재까지 16개 동에서 3,2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230여 건의 건의를 접수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재개발·재건축 ▲마을버스 노선 변경 ▲공원 정비 ▲도로 수목 전지 ▲경로당 지원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내용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즉문즉답 방식으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빠르게 조치하고 있다.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 65일 여정 반환점 돌았다!, 송파구

 [코리안투데이]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 65일 여정 반환점 돌았다!, 송파구  © 지승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65일 일정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이 지난 10일 반환점을 돌았다.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에서 주민 건의 230여 건이 접수되었으며, 신속한 답변과 조치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톡톡 한마당’은 주민과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월 3일 삼전동에서 시작해 오는 4월 8일까지 송파구 27개 동을 순회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현재까지 16개 동에서 3,200여 명의 주민을 만나며 직접 소통했다.

 

행사는 형식적인 보고회를 탈피하고, 주민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 구청장은 대화에 앞서 송파구의 연간 예산(1조 2,394억 원)과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 등 구정 주요 사업을 설명한 뒤,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을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접수된 주요 건의 사항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마을버스 노선 변경 ▲공원 내 운동기구 설치 및 정비 ▲도로 수목 전지 ▲주정차 단속 ▲사계절 꽃길 조성 ▲경로당 지원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등이다.

 

주민들은 즉각적이고 성의 있는 답변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락1동 주민 황 모 씨는 “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송파 발전 방향을 설명해주니 이해가 쉬웠다”고 전했고, 풍납동 주민 박 모 씨는 “바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오금공원 에어로빅장 엠프 교체, 거여역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바람막이 설치 등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약속하며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현장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건의 사항은 ‘못다한 이야기함’을 통해 접수받아 각 부서에서 검토 후 주민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이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의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해 ‘섬김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송파구의 ‘2025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은 3월 14일 풍납2동, 4월 2일 오륜동, 4월 4일 위례동을 거쳐 4월 8일 잠실4동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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