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동 어르신들의 신바람 나는 강화나들이, 가을 추억 여행 다녀와

 

검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5일 지역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강화도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검단동 어르신들의 신바람 나는 강화나들이, 가을 추억 여행 다녀와

 [코리안투데이] 검단동 어르신들의 신바람 나는 강화나들이, 가을 추억 여행 다녀와  © 지승주 기자

인천 서구 검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진, 문미경)는 10월 25일 지역 어르신 30명과 함께 강화도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검단동 어르신과 신바람 강화나들이’는 협의체가 연간 계획으로 준비한 문화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르신들이 자연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나들이는 강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어르신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화개정원을 산책하며 청명한 공기를 마시고, 전망대에서 드넓은 가을 들녘과 바다의 섬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을 풍경을 보며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린 듯 시원해졌다”며 이번 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검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문미경 공동위원장은 “날씨가 따뜻하고 화창해서 나들이에 최적의 조건이었다”며 “어르신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고 즐겁게 산책하시는 모습을 보며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검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나들이 외에도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2024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김명진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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