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중일 청소년 바둑대회에 중국, 일본, 한국 6개 도시가 참가

 

이동환시장 주도 하에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8일 제5회 한중일 자매 우호도시 청소년 온라인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국 4개, 일본 1개 도시 등 6개 도시가 참가해 바둑을 통해 문화교류와 국제우호를 도모했다.

 

제5회 한중일 청소년 바둑대회에 중국, 일본, 한국 6개 도시가 참가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자매도시와 온라인 국제바둑대회 성공적 개최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국제친선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전통놀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행사인 제5회 ​​한중일 자매우호도시 청소년 온라인 바둑대회를 9월 8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바둑 플랫폼을 사용해 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6개 도시의 플레이어들이 원격으로 대결할 수 있었다.

 

참가 도시로는 고양시 자매도시인 중국 치치하얼시와 중국 다칭, 광저우, 후이저우, 일본 우쓰노미야시 등이 포함됐다. 이번 대회에는 각 도시별로 5명씩 총 30명의 20세 이하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 형식은 조별 예선과 녹아웃 토너먼트를 결합한 4경기로 구성되었습니다. 광저우시가 1위를 차지했고, 치치하얼시가 2위, 후이저우시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고양시 유소년선수들은 이번 대회 종합 4위를 차지했다.

 

비록 상위 3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참가자들에게 문화 교류에 참여하고 자신의 바둑 실력을 국제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사는 성공적인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해외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둑을 통한 문화교류와 글로벌 연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관계를 육성하려는 고양시의 의지에 부합하는 이번 우호적 경쟁은 바둑과 같은 전통 게임이 어떻게 문화를 연결하고 사람들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하나로 모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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