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동연·부위원장 백원기)는 19일 나성전집(대표 황수현)을 ‘착한가게’ 제20호로 선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가게에 부여되는 호칭으로,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판 부착과 가게 홍보, 세액공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수현 나성전집 대표는 평소에도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매달 3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6월 나성전집을 개업한 이후로 나성동 상인회 부회장을 맡아오며, 코로나19 시기 방역 활동과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현판 전달식에서 황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계기로 나성동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백원기 나성동 지사협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 지원과 더불어 나성동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등 기부에 관심 있는 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밴드(band.us/@nss2happy)나 나성동 맞춤형 복지팀(☎044-301-764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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