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저녁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1회 용인예술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예술제는 가수 김수찬과 댄스 그룹 ‘따따블’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저녁,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동백호수공원에서 ‘제21회 용인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공연을 즐기며, 용인특례시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는 시민 여러분이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좋은 계절에 열린 이번 예술제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제21회 용인예술제’는 (사)한국예총용인시지회가 주최하고, 용인예술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수찬과 댄스 그룹 ‘따따블’이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용인특례시 향토문화재 제2호 예능보유자인 최혜령씨와 ▲신나&강신웅 ▲정수빈 ▲이채아 ▲체리 등의 예술가들도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상일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공연을 즐기고,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용인시민들이 보다 많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9월 14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오페라 공연과 클래식 공연, 9월 21일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그리고 9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용인 시민의 날’ 행사에도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용인예술제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기회로, 용인특례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향한 발걸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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