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2일,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혼자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독거 노인과 장애인, 중장년층 등 3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황태들깨미역국, 코다리조림, 무생채 등 영양가 있는 반찬 7가지를 준비하여 가구마다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환절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정성스러운 반찬을 받아 감사하고, 덕분에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관형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환절기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영양가 있는 반찬을 통해 이웃들이 건강하게 가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비오는 날씨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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