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만’ 운영 시작으로 시민 고충 해결에 박차

 

의왕시가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의왕시 옴부즈만’을 새롭게 위촉하고, 오는 8월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의왕시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하거나 부당한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에 대해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하고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제시하여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차태환 옴부즈만은 구로구 옴부즈만과 울산광역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등을 역임한 고충 민원 분야의 전문가다. 차태환 옴부즈만은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중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 시민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옴부즈만’ 운영 시작으로 시민 고충 해결에 박차

 [코리안투데이] ‘의왕시 옴부즈만’ 위촉 사진     ©유종숙 기자

 

옴부즈만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시청 2층 시민소통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uiwangombu@korea.kr)을 통해 고충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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