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서울윈드서핑장에서 패들보드 강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진구는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 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패들보드 강습을 마련했다. 광진구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 스포츠를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강습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30명씩 총 90명의 참가자가 모집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동반 하에 참여 가능하다. 강습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준비운동 및 수상 안전 교육 ▲패들보드 사용법과 기본 원리 ▲패들링 방법 및 방향 전환, 부표돌기 ▲자유 패들보드 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요원과 구조선을 배치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진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02-450-1669).
광진구체육회 이정섭 회장은 “이번 강습은 광진구의 자산인 뚝섬한강공원을 활용하여 수상 스포츠 활동을 홍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처음 마련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육 시설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