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이사장 김남희)은 7월 11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하기관 성인 발달장애인 30명, 임직원 12명, 봉사자 3명 총 45명이 참여한 ‘춘천 여름나기 캠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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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신성재단 산하기관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숲을 통해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을 얻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 여름나기 캠프는 숲 전문 해설가에게 숲에 대해 배우고,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숲을 거닐다 △아로마테라피 △카프라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며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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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에 참여한 성기민 이용자는 “비록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숲속에서 미션도 하고, 카프라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숲 캠프를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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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이사장은 “신성재단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2012년 12월 설립 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2개소 (바다의 별, 샛별), 그룹홈 2개소(그룹홈 안젤로 1호, 그룹홈 안젤로 2호)를 운영하고 있다.
시설 이용 및 후원 문의는 032-468-4647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촌동로16번길 15-12
전화 032-468-4647 / 팩스 032-468-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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