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 ‘새뜸마을 정원관리단’ 출범…주민 손으로 가꾸는 마을

 

세종시 새롬동이 마을을 더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손잡았다. 3일 새롬동 행복누림터에서 열린 ‘새뜸마을 정원관리단’ 발대식은 그 시작을 알리는 행사였다. 이 정원관리단은 ‘세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조직이다.

 

정원관리단으로 임명된 23명의 주민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에 나선다. 주요 활동은 마을 정원에 계절꽃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며, 수시로 물을 주는 등의 실질적인 정원 관리다. 단순히 식물을 돌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도 의미가 크다. 주민의 손으로 마을을 가꾸면서 지역에 대한 애착도 깊어진다.

 

새롬동 ‘새뜸마을 정원관리단’ 출범…주민 손으로 가꾸는 마을

 [코리안투데이] 새롬동 ‘새뜸마을 정원관리단’ 출범 © 이윤주 기자

 

이번 활동은 예산 절감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기존에는 외부 인력을 동원해 유지관리를 맡기곤 했지만, 주민 스스로 나서면서 비용은 줄고 지속 가능성은 높아졌다. 특히 ‘어린이기쁨정원’, ‘청소년공감정원’, ‘행복가득정원’, ‘새롬가족잔디정원’ 등 새롬동이 조성한 4대 마을정원도 이번 활동의 주요 무대가 된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우리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 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마을 정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원관리단은 앞으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꽃과 식물로 마을에 색을 입히고, 지역 주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일상의 풍경이 되어간다. 새롬동의 작은 시작이 세종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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