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이 ‘2024 옥스퍼드 빅 리드 대회’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4월 11일 개최했다. 전국 2,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영어 독서대회에서 계양구 학생들이 우수상과 참가상을 다수 수상하며 창의적 학습성과를 드러냈다.
![]() [코리안투데이] ‘옥스퍼드 빅 리드’ 시상식 성료…계양구 학생들 두각 보여, 인천 계양구 © 지승주 기자 |
인천 계양국제어학관(관장 문일순)이 지난 4월 11일 ‘2024 옥스퍼드 빅 리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위한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옥스퍼드 빅 리드 대회’는 전국 초·중학생 2,000여 명이 참가해 옥스퍼드 문학·비문학 영어 도서를 읽고 북 리포트 또는 포스터를 작성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겨루는 영어 독서 대회다.
계양국제어학관에서는 김찬빈, 박샘이, 변재현, 권인우 교사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이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유한건(계산초 4학년)이 우수상을, 정세빈(성지초 5), 정솔(해서초 4)이 참가상을 수상했다. 북 리포트 부문에서는 이원율(계수중 2), 김지민(양촌중 1)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박다윤(서운초 5), 박서아(소양초 5), 조은상(동양중 3), 민지환(서운중 졸업) 등이 참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옥스퍼드 빅 리드 대회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우수상 상품을 전달했다.
대회 관계자는 “계양국제어학관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인상 깊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문일순 계양국제어학관 관장은 “학생들이 영어 독서를 통해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마련해 더 많은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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