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반려문화 단기특강 ‘우리 개도 엘리트’ 성황리에 마무리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보호자와 반려견 간의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운영한 ‘반려문화교육 단기특강 – 우리 개도 엘리트!? : 색 구분하기’가 지난 7월 12일 하반기 교육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특강은 고촌읍 바른샘 반려견 유치원에서 소규모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총 3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반려견 5마리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어 90분간 참여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수업이 아니라 보호자가 직접 반려견의 색 인지 반응을 관찰하고 반복 훈련을 실습하는 방식이었기에, 참여자들 사이에서 실제 반응을 확인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김포시 단기특강 ‘우리 개도 엘리트’ 교육 모습  © 이보옥 기자

한 참여 보호자는 “반려견이 색을 구분하고 반응하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고, 함께 무언가를 배워가는 시간이 되어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 중 대부분은 강사의 전문성과 눈높이 맞춤형 설명, 즉각적인 피드백 제공에 대해 높은 만족을 보였으며, 실제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7점 이상을 기록하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소수 정예 방식’으로 진행되어 반려견의 성향과 반응을 꼼꼼히 관찰하고 피드백할 수 있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은 이유 중 하나였다.

 

김포시는 이번 단기특강 종료 후에도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기본 소양교육), 소심한 반려견 대상 ‘소소모임’ 실습교육, 그리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반려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바람직한 반려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서로를 더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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