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교육 운영

 

서울 동대문구가 어린이들의 생명존중 의식과 동물보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물보호 전문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코리안투데이올해 6월 동대문구 반려견 가족 걷기대회(사진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소통 방법, 반려동물 행동 언어 이해, 강아지 앞에서의 안전한 행동요령 및 펫티켓(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때 지켜야 할 예절), 생명존중 의식 함양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교육은 어린이들이 동물과의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동물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타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반려가구의 증가에 발맞춰 책임 있는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8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지정된 이메일(ko-hai@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 운영기관 코하이(02-2298-1028) 또는 동대문구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02-2127-42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동물과의 올바른 관계를 배우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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