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콘서트 칸띠아모 콘서트, 클래식으로 물드는 감동의 밤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 위치한 ‘칸띠아모 CANTIAMO’ 공연장에서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살롱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칸띠아모 콘서트’라는 부제를 달고 관객과 소통한다.

 

 [코리안투데이]  서초구 칸띠아모에서 열리는 감성 가득 살롱콘서트 © 김현수 기자

 

‘살롱콘서트’는 클래식의 씨를 뿌리는 감동의 무대로,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성악 공연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세미나레 140회째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온 클래식 문화 확산 노력의 일환이다.

 

출연진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 온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테너 오창호, 테너 허양, 소프라노 김현정, 소프라노 이지현, 소프라노 홍현희,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종경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클래식의 밤, 일상 속 특별한 힐링 © 김현수 기자

 

공연 프로그램은 김효근 작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시작으로, 정애련의 ‘애월’, 김동진의 ‘신아리랑’, 이흥렬의 ‘꽃구름속에’, 박판길의 ‘산노을’ 등 주옥같은 한국가곡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과 ‘토스카’, 도니제티의 ‘브린디시’, 드보르작의 ‘Song to the Moon’ 등 세계적인 오페라 아리아도 무대에 오른다.

 

이처럼 다양한 레퍼토리는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부담 없는 감상을 가능케 하며, 마니아들에게는 정제된 무대를 통한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마지막 곡 ‘Brindisi’는 전 출연진이 함께하며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예상된다.

 

공연은 식사 포함 6만 원의 입장권으로 운영되며, 예매 및 문의는 010-8904-3099 또는 010-8201-6275로 가능하다. 입금은 신한은행 안영애(110-383-602092)로 진행된다.

 

2025년 여름의 끝자락, 클래식과 함께하는 특별한 저녁을 기대해도 좋다. 살롱콘서트 ‘칸띠아모 콘서트’는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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