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송정동노인복지관, ‘시니어 디지털스쿨’ 첫 회기 성료

성동구 송정동노인복지관, ‘시니어 디지털스쿨’ 첫 회기 성료
✍️ 기자: 손현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노인복지관(관장 류시혁)은 지난 10월 2일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 1회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시니어 디지털스쿨 진행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이번 교육은 카카오페이의 후원과 카카오임팩트재단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공모사업 운영 및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진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간편결제, 모바일 송금, 금융사기 예방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낯설었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직접 실습에 참여했으며, 강사진이 1:1 맞춤형 지도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한 어르신은 “막연히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금융 앱을 직접 사용해보니 훨씬 쉽게 느껴졌다”며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정동노인복지관은 이번 1회기를 시작으로 단계별·주제별 교육을 이어가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시혁 관장은 “디지털 금융은 이제 어르신들에게도 필수적인 생활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금융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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