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코리아 대회 2025, 이예린 우승으로 성료

 

2025년 12월 11일, 36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코리아 대회 2025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본 대회는 젊은 여성 대학생들의 재능과 지성을 선보이며, 평화 사절단으로서의 자질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선발하는 자리였다.

 

 [코리안투데이] 이예린, 제36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코리아 2025 우승 영예     ©김현수 기자

 

이날  세계조직위원회 이승민의장 필두로 홍보대사 민태홍  심사위원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  김규진 교수와 함께, 에콰도르의 파트리시오 수아레스 대사 부부가 대사부인은  대사부인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코리안투데이]에콰도르 대사 부부 등 주한 외교사절단 대거 참석  © 김현수 기자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코리아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이 졸업모를 착용하고 각자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장면이다. 기존의 미인대회와 달리, 교육과 비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대회라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코리안투데이] 교육과 비전을 겸비한 차세대 여성 리더 발굴 무대  © 김현수 기자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재능과 아름다움이 빛났으며, 특히 6월 10일   원주 부론에서 열린 시니어 한복대회를 통해 선발된 시니어 모델들로 김희숙회장과  총무강경숙을 비롯하여 제2노년의 삶을 봉사와 나눔의 선행을  통해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평화와 봉사의 정신을 기반한 삶을 한복과 함께 펼칠 것이다. 연출 감독으로 장유진교수가 맡았다 

 

 [코리안투데이] 시니어 한복모델단, 제2의 인생을 위한 봉사 선언  © 김현수 기자

 

특별무대에 선보인 김영자  Kㅡ궁중 한복쇼는 전통의 미를 극대화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여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한복 디자이너 김영자는 메인이 입은 한복을  다음과 같이 먈했다.  금강산, 무궁화, 연꽃 등의 상징을 담은 한복은 통일에 대한 염원과 한국 전통의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했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한복으로 전한 평화의 메시지, ‘김영자 K-로열 한복쇼’  © 김현수 기자

 

이 한복은 민지영 예술단 민지영 단장이 착용하여 춤사위와 함께 메인으로  첫무대를 열어서 신신한 충격을 주었다

 

 [코리안투데이] 민지영예술단, 개막 퍼포먼스로 전통미의 정수 선보여  © 김현수 기자

 

그외 다수의 모델들이 선보인 한복 퍼포먼스는   한복이 얼마나 화려하고 다채로운지를 새롭게 조명했다. 관객들은 “한복이 이렇게 고급스럽고 예술적인 옷인 줄 몰랐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궁중 한복 패션쇼에는 양용우(왕), 박주아(왕비)를 비롯해 손정원, 김정윤, 임은아, 최명숙, 조태희, 주은성, 원주련, 기명숙, 고연숙, 이미란, 조은혜, 김은숙, 김지현, 허미정, 허금화, 김미나, 최해숙, 김희숙, 이연화, 최미혜, 이명화, 이복희 등 26명의 출연진이 함께해 무대를 빛냈다.

 

 [코리안투데이] 민지영예술단, 개막 퍼포먼스로 전통미의 정수 선보여   © 김현수 기자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공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심사가 뜨거워진 시간에  성악가 “전원갑”의 축하 무대와 앙코르곡   “고맙소”와  “지금 이순간”으로  감동을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졸업모와 함께한 특별한 미의 향연, 기존 대회와 차별화  © 김현수 기자

 

치열한 경합 끝에 1위의 영예는 21번 참가자 이예린에게 돌아갔다. 이예린은 지성과 덕성, 건강미를 겸비해 차세대 평화사절단으로서의 자질을 입증했다. 앞으로 그녀는 세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국제적인 평화와 봉사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수상자 이예린, 글로벌 평화 사절단으로 세계 무대 진출 예정  © 김현수 기자

 

월드미스유니버시티(World Miss University)는 1981년 UN이 결의한 국제평화의 해를 기념해 설립된 전 세계 대학생 평화사절단 선발 행사로, 1986년부터 지금까지 157개국 이상의 대학생이 참가해온 세계적인 전통을 자랑한다.

 

 [코리안투데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명사들, 공정성과 권위 더해  © 김현수 기자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인대회를 넘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차세대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동시에 보여준 무대로 평가받는다.

 

외부 링크:

• [월드미스유니버시티 공식 홈페이지](https://www.wmu.or.kr/?utm_source=chatgpt.com)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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