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2일, 금광면축제위원회(위원장 강우전)는 금광면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제7회 금광면 면민의 날 기념식 및 제9회 달빛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금광면민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비 속에서도 1천여 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는 1부 주민자치 발표회, 2부 면민의 날 기념식, 3부 달빛축제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식전에는 금광농협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1부 주민자치 발표회에서는 금광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10개 반이 민요, 고고장구, 기타, 라인댄스, 밴드 공연을 선보였고, 도자기 공예반과 드론반은 전시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코리안투데이] 1천여 명의 면민 참여, 화합과 소통의 장 열어 © 이명애 기자 |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윤종군 국회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해 공중에서 개회선언 현수막을 펼치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되어 면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3부 달빛축제에서는 장혁재, 염기량 등 지역 예술인과 초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큰 인기를 끌었으며, 주민들이 참가한 노래자랑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축제의 마지막은 경품 추첨으로 마무리되었으며, 금광면새마을부녀회는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농업농촌 통합 판촉 행사 부스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농가를 돕는 의미도 더했다.
강우전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면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지역민들의 협조와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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