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 IT 경진대회’장년층 부문 대상과 금상 수상 영예

 

영등포구는 지난 9월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행복 정보통신(IT) 경진대회’에서 장년층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정보화 교육 동기부여 및 디지털 포용 확산을 목표로 2003년부터 시작됐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장년층 부문 대상과 금상 수상 영예

 [코리안투데이]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

이번 대회는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 장애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활용해 정보 검색, 실생활 서비스 이용, 문서 작성 등 다양한 역량을 겨루었다. 영등포구는 201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며 정보화 교육과 디지털 동행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년층 부문 대상은 영등포동에 거주하는 김일주(56세) 씨가, 금상은 문래동의 고정희(58세) 씨가 수상했다. 고정희 씨는 “정보화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등포구청과 강사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이 구민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시대에서 디지털 활용 능력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디지털 격차 없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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