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6일, ㈜한길종합건설(대표 이상훈)이 의정부 출신 영재 발레리노 박큰별빛 학생에게 500만 원의 재능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장학생 박큰별빛과 이상훈 대표, 의정부상공회의소 임직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상훈 대표는 “의정부에는 전 세계에서 빛을 낼 수 있는 재능 있는 학생들이 많다. 박큰별빛 학생이 그중 하나로서 발레리노로서의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재능 있는 영재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한길종합건설에 감사드린다”며, “박큰별빛 학생이 의정부를 넘어 세계적인 발레리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큰별빛 학생은 의정부시 솔뫼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어린 나이부터 발레리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최근 열린 ‘제21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발레 프리주니어2 남자부문 1위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