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10여 명 참여,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진행

 

인천 서구 가정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1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새콤달콤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약 110여 명이 참여해 국내산 서구 농산물 식재료로 고추장을 만들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주민 110여 명 참여,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진행

 [코리안투데이] 가정1동 주민자치회, 새콤달콤 고추장 만들기 체험 성료  © 지승주 기자

 

가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본식)가 추진한 이번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중 하나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힐링 프로그램이다. 교육분과의 주관 하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가족 2인 1팀으로 구성된 참여자들이 강사의 지도를 받아 직접 고추장을 만들며 전통 음식의 제작 원리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재밌게 고추장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체험 활동은 주민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가정1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체험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살롱 시즌2’ 사업을 통해 문화 체험 및 뇌파 훈련 등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을 얻고 지역 사회에 더욱 밀착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정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주민 참여형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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