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투데이]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 김미숙 기자 |
인천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4)’이 오는 7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일간 개최된다.
수도권 최대 해양분야 지식포럼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라는 대주제 아래 2020년에 시작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 4년간 총 30개국에서 180명의 연사가 참석해 포럼의 깊이를 더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메인 세션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탐색(세션1 해운·물류) △기술혁신과 차세대 스마트항만(세션2 스마트 항만) △친환경 시대의 선박연료와 항만 에너지 공급(세션3 항만 에너지)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협력(세션4 해양관광) △변화의 바다: 역동적인 기후에 반응하는 해양 탐사(세션5 해양환경과 기후) 등 총 5가지 주제를 다룬다. 또한, 인천 물동량을 극복하는 국내 수출 중고차 산업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도 마련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인천의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 참가자들이 직접 그려서 바다를 완성시키는 오션 컬러링, 나만의 손수 제작(DIY) 티셔츠 만들기 체험, 손수 제작(DIY) 큐브 포토월, 해양 관련 업·단체 관계자 교류를 위한 소통 라운지 등이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해시태그 기능을 활용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와 부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두 받으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수도권의 관문인 해양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해운·물류 비즈니스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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