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서 가루쌀(바로미2) 첫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한 것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린다. 이번 시연회는 2024년 6월 28일에 대덕면 죽리 일원에서 열렸으며, 안성 쌀 산업 종합대책 T/F팀의 논의를 통해 벼 대체 작물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밀-가루쌀(바로미2) 이모작 재배단지 조성시범사업”의 일환이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가루쌀(바로미2) 첫 모내기 시연회 개최 © 이명애 기자 |
![]() [코리안투데이] 가루쌀 생산단지 모내기 시연회 © 이명애 기자 |
안성시는 대덕면과 미양면 두 곳에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총 23.5ha의 면적에 가루쌀을 재배할 계획이다. 시연회에는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서동남 기술보급과장, 김진관 대덕면장, 양철규 대덕농업협동조합장, 김지선 안성시쌀연구회 회장을 비롯해 안성시 쌀연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가루쌀 재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에서 안성시가 가루쌀을 이용해 학생 아침식사용 빵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가루쌀 산업이 확대될 경우 쌀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철규 대덕농협조합장은 시연회에서 성공적인 가루쌀 재배를 통해 가을에 풍년을 기원하며, 조사료 등 다양한 타작물 재배에도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
기타 가루쌀 생산단지 견학 등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기술보급과 식량기술팀(☎ 031-678-3072)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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