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속 천국의 산책로, 울산 ‘달빛누리길’의 아름다운 야경

달빛 속 천국의 산책로, 울산 ‘달빛누리길’의 아름다운 야경

 

울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달빛누리길을 소개한다. 달빛누리길은 2023년 말에 조성된 울산의 중구 종갓집의 새로운 명소이다. 이 길은 울산지방경찰청 뒤편에서 효자실버요양원까지 이어지는 약 1.5km 구간에 조성된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의 결과물이다.

 

 지난해 12월에 아름다운 LED 조명 설치와 일부 보도블록 신규 설치 및 정비를 통해 샤롭게 조성한 이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다양한 볼거리들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들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 뒤편에서 시작되는 달빛누리길을 따라 걸으며 추억에 돌담길과 돌담길 끝에 위치한 한글 정원 숲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는 울산의 문화적 정체성을 달빛누리길과 울산 종갓집 한글도시와 잘 드러내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먼저 한글 정원 숲을 함께 둘러보고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아름다운 LED 조명 시설들이다. 천국의 계단 전망대, 달 모양 조형물, 별과 구름 모양의 조명 의자 등이 밤하늘 아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코리안투데이] 달빛누리길 야경 © 윤태영 기자

 

 울산 문화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울산은 바다와 함께 나아가는 도시로, 달빛누리길 천국의 계단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울산대교 야경과 울산시내 야경은 출렁이는 파도를 패턴화하고 갈매기와 산, 해의 형상을 매칭시켜 바다를 통해 세계로 꿈을 펼쳐나가는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울산 문화도시의 비전을 잘 구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고 화려한 야경과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꿈잼도시 울산의 모습을 보고, 멀리 보이는 울산대교의 아름다운 모습과 울산 도심 전경이 어우러져 마치 천국에 온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이외에도 귀여운 울산큰애기 캐릭터 포토존은 울산만의 독특한 매력과, 다양한 조명 시설물들이 산책로를 따라 배치되어 있어 울산시민, 여행 방분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여 이곳을 방문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듯 달빛누리길은 울산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아름다운 경관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이곳 달빛누리길은 울산시민, 울산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LED 조명의 화려함 등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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