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 급식소 대상 맞춤형 식습관 교육 성공적 시행

은평구, 어린이 급식소 대상 맞춤형 식습관 교육 성공적 시행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에 진행한 맞춤형 식습관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은평구 어린이 급식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기타 청소년 시설 등 총 233기관에서 3천7백2십8명의 어린이들이 이용 중이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코리안투데이] ‘헨젤과 그레텔의 골고루 먹기 대모험’ 식습관 교육현장 © 양정자 기자

이번 프로그램은 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필요한 영유아와, 가공식품의 당 섭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의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매체를 개발하여 진행되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의 골고루 먹기 대모험’을 통해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건강한 간식을 먹어요!’라는 주제로 저당 실험 키트를 활용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청소년들은 직접 당도계를 이용해 평소 마시는 음료 속 설탕 함량을 확인하며 바람직한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교육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들은 “당도계를 활용한 저당 실험 키트로 인해 청소년들의 집중도가 높아 앞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숙한 동화를 접목한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매우 높았다”고 평가했다.

홍완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연령에 맞는 주제 선정과 교구를 활용한 교육으로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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