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농촌지역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봉청선 확·포장 공사를 2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0.46㎞ 구간의 왕복 2차선 확장공사로,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하여 인근 청송농공단지의 공장과 주택들이 밀집된 지역에서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2018년부터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연장 0.46㎞, 폭 8.0m의 왕복 2차선으로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코리안투데이] 봉청선 공사 준공 전(前) 사진 © 이윤주 기자 |
 [코리안투데이] 봉청선 공사 준공 후(後) 사진 © 이윤주 기자 |
이번 공사의 완료로 전동면 청송리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주민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양해해 주시고 도로 개통을 기다려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봉청선 확포장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농어촌 지역의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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