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건강 보호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구민 건강 보호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2024년도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주택의 지붕재·벽체로 사용되는 슬레이트를 처리하여 호흡기질환이나 암 등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 물질인 석면을 제거함으로써 구민 건강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해체를 희망하는 관내 주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주택 1동당 최대 700만 원 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지며, 금액 초과 시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8월 3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 환경보호과(032-760-7213)로 제출하면 된다.

 

구민 건강 보호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코리안투데이] 구민 건강 보호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하는 인천중구청사 전면 © 김미희 기자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 슬레이트를 제거해 석면 비산 등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www.icj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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