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9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부곡온천 관광특구 내 창녕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제25회 창녕 전국 상설 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성대히 개최한다.
[코리안투데이] 제24회 창녕 상설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경기 모습 © 신성자 기자 |
이번 대회는 창녕지역 소 40두를 포함해 청도, 의령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94두의 소가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단판 승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백두, 태백 등 체급별 경기와 함께 창녕 힘겨루기 육성우 시범경기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 백두급 이벤트 경기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즉석댄스 타임과 천원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가전제품과 창녕 농·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참여 열기를 더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창녕군지회 회원들이 힘겨루기소 육성에 최선을 다했다”며, “전통 민속놀이인 소힘겨루기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창녕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모습 © 신성자 기자 |
이번 대회는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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