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경찰서 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어린이 교통공원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안성경찰서 어린이 교통공원은 경기남부 경찰서 중 유일하게 어린이 교통 체험시설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2001년 개관 이후 시설이 노후되고 실내 교육장이 없어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코리안투데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환경 개선 © 이명애 기자 |
안성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1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실내 교육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개선사업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약 1만 6천여 명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