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배은경)는 신촌로 일대를 걷고 싶은 ‘청결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연중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능역 1번 출구부터 신촌교차로 방면까지 이어지는 신촌로 일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코리안투데이] 가능동 주민들의 환경정화활동 모습 © 강은영 기자 |
가능동은 ‘C.STREET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맞춰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병해충 방역 등 올 한해 45회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는 전년도 28회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노력으로 가능동 주요 도로의 청결 상태와 이미지가 대폭 개선됐다.
더불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의정부시 총괄건축가 이석현 교수와 함께 ‘임무 가능 회의’를 열어 의견을 교환했고, 의정부시민대학 생활정책학부에 ‘걷고 싶은 신촌로 그리기학과’ 개설을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신춘식 가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환경정화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는 자생단체의 릴레이식 참여로 가능동이 한층 더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배은경 동장은 “주민분들의 애정 어린 참여로 가능동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