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콘서트 레 미제라블’ 개최로 부산의 문화 예술에 새 바람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이 오는 11월 7일(목) 저녁 7시 30분, 해운홀에서 ‘콘서트 레 미제라블’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의 대표 구 문화예술회관인 해운대, 영도, 동래가 공동 제작한 공연으로,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이다.

 

‘콘서트 레 미제라블’은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합창과 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시립합창단과 라이브 밴드의 협연으로 장발장, 자베르, 판틴, 코제트 등의 주요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임명될 예정이다. 특히, 테너 최춘식이 장발장을, 소프라노 김나영이 판틴 역을 맡아 최상의 공연을 이끌어 낼 예정이며, 사회는 선승일이 진행한다.

 

해운대문화회관, ‘콘서트 레 미제라블’ 개최로 부산의 문화 예술에 새 바람

 [코리안투데이] ‘콘서트 레 미제라블’ 포스터. 사진: 해운대문화회관

 

관람은 취학 아동 이상 가능하며, 해운대문화회관 웹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좌석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으로 판매되며, 누림회원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에 대한 궁금한 점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 개관한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콘서트 레 미제라블’은 해운대문화회관이 지역 문화 예술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객들은 고전 명작 속에서 오늘날의 감동과 메시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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