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역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59명으로, 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29명과 복지일자리(참여형) 30명 등 3개 분야에 걸쳐 선발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인천 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그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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