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3회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아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제3회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에서 공무원 영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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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전하는 충남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드론 활용 활성화와 관련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드론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전은 드론영상을 비롯해 드론사진 두 가지 부문에서 전 국민과 충청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아산시 토지관리과 스마트드론운영팀은 **‘신나는 아산, 축제의 닻을 올려라’**라는 작품으로 공무원 영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아산시에서 열린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드론으로 촬영하고 이를 감각적으로 편집해 완성됐다.

[코리안투데이] 아산시,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공모전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신기순 기자

2년 연속 쾌거, 드론 활용의 새로운 기준 제시

이번 수상은 지난해 사진 부문과 종합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것으로, 아산시의 드론 활용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

스마트드론운영팀은 아산시의 주요 행사와 축제를 기록하는 업무를 지속해왔으며, 축적된 촬영 데이터를 활용해 이번 공모전 출품작을 제작했다. 이들은 현장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드론 영상을 통해 아산시의 문화와 활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스마트드론운영팀은 각종 축제와 행사 현장에서 드론 촬영 업무를 전담하며, 아산시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고 홍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드론 기술을 활용한 행정 업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아산시 드론행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드론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드론 기술을 활용해 촬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기록 보존, 행사 홍보, 도시 관리 등 다방면에서 유용성을 증명하며 스마트 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드론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공무원들의 드론 활용 역량을 높이는 기회였다”며, “아산시의 스마트드론운영팀처럼 드론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앞으로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나는 아산, 축제의 닻을 올려라’를 포함한 수상작들은 충청남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드론을 활용한 영상 및 사진 제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드론 행정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며,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드론 기술의 가능성과 혜택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