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모집 인원은 총 3,036명으로 대규모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가 주요 대상이며, 일부 일자리는 60세 이상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수행기관은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동구노인복지관, 송현노인복지관, 인천쪽방상담소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은 총 44개 사업단에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맡게 된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하는 인천동구청 전경 © 김미희 기자 |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더욱 개발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032-214-5700), 동구노인복지관(032-761-3677), 송현노인복지관(032-765-3677), 인천쪽방상담소 만석분소(032-772-63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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