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협력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9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세종남부경찰서, 세종남부모범운전자협회, 세종시 자원봉사단체, 전국버스공제조합 충남지부 등 4개 기관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도시교통공사, 민관경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 이윤주 기자 |
[코리안투데이] 세종남부경찰서 등 4개 기관과 협력해 시민 참여 독려 © 이윤주 기자 |
안전한 교통문화와 음주운전 근절 초점
이날 캠페인에는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버스 운전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수칙과 음주운전 근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현장에서 배포된 홍보물은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중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알리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대중교통 사고율이 충남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민들에게 안전운전 최우수 등급 인증을 받은 공사의 성과를 공유하며,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를 선도하는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안전운전의 모범 도시 세종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우리 공사는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안전운전 최우수 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대중교통 사고율이 충남권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관경 협력으로 확산되는 안전 의식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의 민관경 협력 모델로 교통안전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원봉사단체와 경찰, 공공기관의 협력은 대중교통 이용자뿐만 아니라 운전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